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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"…여수서 150척 해상시위
19일 오전 전남 여수시 돌산대교 앞 바다에서 어민들이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을 규탄하며 해상 시위를 하고 있다. 연합뉴스 ━ "해양 방출 결정 즉각 철회하라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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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순신 '12척'도 곳곳 들러…1258㎞ 최장, 77번 국도의 반도
변산반도 격포항은 예전 격포진으로 부른 군사 요충지였다. 근처에 왕의 임시 거처인 행궁이 있었다. 김홍준 기자 1일2산을 했다. 붙어있는 산도 아니다. 여수반도와 고흥반도에 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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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금바둑판 못만들어 40억 손해? '황당사업' 신안군 황당주장
100억원대 황금바둑판을 만들려다 반대 여론에 부딪혀 사업을 취소했던 전남 신안군이 “황금바둑판을 만들지 못해 40억원을 손해 봤다”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세금 낭비 논란이 재점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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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이세돌 고향’ 신안군, ‘100억대 황금바둑판’ 제작 취소
이세돌 9단이 12월 21일 전남 신안군 엘도라도리조트에서 열린 '바디프렌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한돌' 은퇴 대국 제3국에서 바둑판에 흑돌을 놓고 있는 모습. [연합뉴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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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 정상에 72억원 들여 태권브이…주민들 "발상이 신기"
태권브이 자료사진. [일간스포츠] 전북 무주군이 무주읍 향로산(해발 420m) 정상에 조상하는 '태권브이랜드'에 초대형 '로봇 태권브이' 조형물이 설치될 계획이어서 논란이 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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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사대교 개통으로 하나된 7개 섬···바다 위를 달린다
지난 4월 개통한 전남 신안 천사대교.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7.22㎞ 길이의 다리다. 덕분에 신안 중부권의 자은도·팔금도·안좌도 등 7개 섬이 육지와 이어지게 됐다. 이제 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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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 위를 달린다, 다도해를 굽어 본다
지난 4월 개통한 전남 신안 천사대교.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7.22㎞ 길이의 다리다. 덕분에 신안 중부권의 자은도·팔금도·안좌도 등 7개 섬이 육지와 이어지게 됐다. 이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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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정자립도 최하위인데…101억짜리 ‘황금바둑판’ 만든다는 신안군
재정자립도 전국 최하위권(8.5%, 2019년)인 전남 신안군이 189㎏의 황금바둑판을 만들기로 했다. ‘바둑의 메카’ 신안군을 알리기 위한 차원이다. 예상되는 순금 매입가는 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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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금 줄줄 ‘황금 마케팅’ …이번엔 신안 ‘100억 황금바둑판’
재정자립도 전국 최하위인 전남 신안군이 189㎏의 황금바둑판을 만들기로 했다. '바둑의 메카' 신안군을 알리기 위한 차원이다. 예상되는 순금 매입가는 총 100억8000만원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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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탐사하다] 정부 맘대로 보조금…진안·청송 230억 차
전라북도 진안군과 경상북도 청송군은 여러모로 닮은 지역이다. 군 면적의 80%가 산악지대인 두 곳의 인구는 각각 2만6000명 정도다. 고령 인구 비율이나 재정 여건도 크게 다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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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 첫 해 오전 7시26분,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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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기획]섬에서 외국인 범죄 발생하면…하늘에서 본 육해공 작전
13일 '섬 지역 외국인 범죄 발생' 상황을 가정해 전남 진도군 조도면 일대에서 이뤄진 경찰과 해경, 소방, 지자체 합동 훈련. 조도 앞바다에서 경찰의 협조 요청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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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ssue&] 희망 실은 업사이클링 자전거…증도 여행이 더 즐거워집니다
빈폴의 자전거가 전라남도의 아름다운 섬 ‘증도’를 누비게 됐다.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빈폴은 업사이클링 자전거 100대를 전남 신안군 증도에 지난 7일 기증했다. 빈폴은 신안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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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맛비에 잠기고 끊겨…시장.군수 취임식 잇달아 취소
1일 전남 보성군 회천면 모원저수지 제방이 폭우에 무너져 세찬 물줄기가 흐르고 있다. 현장을 살펴보는 군청 공무원이 서 있는 자리는 원래 제방으로 연결된 곳이다. [연합뉴스]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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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안 ‘염전노예’가 법정에서 판사에게 들은 황당한 말
2011년에 촬여된 신안 염전의 모습. [ 프리랜서 이영균 ] 2014년 한 염부가 “자신을 구출해달라”며 육지에 사는 어머니에게 보내온 편지로 전남 신안군의 충격적인 실태가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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압해도·증도·임자도 … 자전거로 ‘섬’ 투어 즐겨요
전남 신안군 자은도에서 관광객들이 자전거를 타고 노을 물든 해변을 달리고 있다. [사진 신안군] 전남 신안은 섬의 고장이다. ‘섬들의 고향’으로 불리는 신안군에는 모두 1025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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흑산공항 건설 사업 보류…섬 주민 '분통' vs 환경부 '신중'
흑산공항 예정 부지. 철새들의 쉼터 보장과 먹이 활동을 위해 섬 곳곳에서 조 농사를 짓고 있다. [사진 구글 지도 캡쳐]“흑산공항 건설은 흑산도 주민의 생존권 보장 사업이자 대한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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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] 살 통통 대하·전어·꽃게 … 참, 한우도 있지
━ 일일오끼 ③ 홍성 “횡성 아니라 홍성?” 쇠고기 먹으러 충남 홍성에 간다고 했을 때 주변에선 이렇게 반응했다. 이처럼 홍성의 맛에 대해 아는 이가 드물다. 일일오끼 세 번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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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원 "경찰 도움 못 받은 '염전 노예', 3000만원 국가 배상"
염전에 갇혀 가혹하게 노동력을 착취당했던 이른바 ‘염전 노예’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이 국가로부터 손해배상금을 받게 됐다. 파출소에 도움을 요청했다가 무시당했던 박모씨다. 서울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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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도망쳐도 경찰이 되돌려보내" ... '염전 노예 사건' 국가배상 오늘 판결
전남 신안군 신의도 염전 모습. [중앙포토] 영등포 역전에 있는데 '재워주고 먹을 것도 주고 일자리도 소개시켜 주겠다'며 유인하여 목포로 데려갔습니다.무슨 일인지 몰라 물어보니 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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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 내셔널]철새 먹이려 농사 짓는 흑산도 농민들, '사람과 자연-공존 실험'
신안군 흑산도 사리. 붉은색 원으로 표시된 조밭이 철새를 위한 곳이다. 프리랜서 장정필지난달 31일 오전 전남 신안군 흑산면 사리. 흑산도에 가니 어른 허리 높이까지 키가 자란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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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창호·오유진, 국수산맥배 2연속 우승
이창호(左), 오유진(右) 이창호 9단과 오유진 5단이 국수산맥배 국제페어바둑대회에서 우승했다. 국수산맥배는 29~31일 3일간 국수(國手)의 고장인 전남 강진·영암·신안을 돌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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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땅이야기 맛이야기] 전남(10) 신안 해산물에 수제 발효액 더한 건강밥상, 꽃피는무화가
무화과가 장관을 이루는 압해도 ‘농가맛집’전남 목포에서 압해대교를 건너 신안군청 반대편으로 조금만 가다 보면 노란색 간판의 ‘농가맛집’이 보인다. 목재 구조의 음식점은 한적한 곳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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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안 해저선을 보았다
그해 최영 장군은 만 일곱 살, 코흘리개로 한창 뛰어놀았을 나이였다. 숙적이자 나중에 조선 태조가 된 이성계는 12년 후에나 태어난다. 조정의 명신 이제현이 고려를 원나라의 일개